SC플러스마일카드, 뽐뿌 마일리지 설계 필수품 +라운지

SC플러스마일카드는 SC제일은행이 BC카드와 제휴한 마일리지카드입니다. 최근 좋은 마일리지 카드들이 단종되는 가운데 SC플러스마일카드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1000원에 대한항공 1마일리지"를 제공하며 급부상되기 시작했습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메인카드로 쓰기 너무 좋다고들 말하는 SC플러스마일카드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마일리지 설계에 빠지지 않는 카드 SC플러스마일카드

 

SC플러스마일카드

연회비 : VISA 4만9천원 / Master 4만9천원 / UPI 4만5천원

 

마일리지카드는 보통 대한항공 혹은 아시아나 둘 중에 하나의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게 하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무조건 대한항공 스카이패스를 선택합니다. 다른 제휴사 포인트와 교환도 용이하고 국적기의 메리트가 남다르기 때문입니다.

 

 

혜택1. 마일리지 적립은 일품 - 3단계 적립

마일리지 1단계. 기본적립(-)

SC플러스마일카드는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전월실적에 따라 세 단계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우선 살펴볼 혜택인 기본적립은 전월실적이 없어도 결제금액의 1천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초혜자 적립률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SC플러스마일카드는 전월실적 50만 이상을 사용하지 않으면 큰 가치가 없는 상품이지만, 그럼에도 좋은 적립률과 한도가 없다는 점은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일리지 2단계. 특별적립(50-200)

전월실적 50만원 이상부터 SC플러스마일카드의 혜택을 극대화할수 있는데요, 50-200만원 구간의 경우 총 결제액의 1천원 당 2마일리지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적립한도는 2,000마일리지 까지이며, 이 한도를 채운 후에는 기본적립인 1천원에 1마일리지로 초과분이 적립됩니다. 

 

예를 들어 150만원을 이용했다면 그 중 100만원까지는 2마일리지로 적립되어 2,000마일리지가 쌓이고, 그 한도를 넘는 나머지 50만원에 대해서는 1마일리지가 적용되어 500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곧 150만원납부 시 2,500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계산을 적용해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는 최고 효율을 보이는 이용금액이 100만원이라 추산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일리지 3단계. 슈퍼적립(200-)

SC플러스마일카드로 전월 200만원 이상 사용했다면 이용금액의 1천원당 3마일리지를 적립해줍니다. 여기서도 월 적립한도 2천 마일리지가 존재하며, 초과 시 기본적립으로 처리됩니다. 세 배 더 빠르게 적립되는 효과를 보이지만, 적립한도 2천 마일은 2단계와 같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기본적립률 자체가 높기 때문에(1000=1) 카드 설계가 귀찮다면 SC플러스마일카드만 주력으로 사용해도 괜찮겠습니다.

 

SC플러스마일 카드 전월실적 및 마일리지 조건

 

참고! 5천원 미만의 결제건들은 전월실적에 상관 없이 기본적립만 반영됩니다. 또한 무이자할부를 받은 금액도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위 항목들은 전월실적 및 마일리지 제외 항목입니다.

 

 

혜택2. 무료 공항 라운지, 라운지키, 발렛

SC플러스마일카드를 비자 혹은 마스터카드로 발급받으셨다면 무료로 공항 라운지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우선 국내에서는 인천공항 제 1, 2 터미널 그리고 김포공항의 스카이허브, 마티나 라운지에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단 월 1회, 연 3회 제공되며, 전월실적 50만원을 채워야합니다.

 

SC플러스마일 카드는 비자와 마스터로 발급받는 걸 추천!

 

해외의 경우, SC플러스마일카드에서 제공하는 라운지키(Lounge Key)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850여개의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 또한 국내와 마찬가지로 월 1회, 연 3회만 적용되며, 전월실적 조건도 50만원입니다. 이 외에도 호텔 및 공항에서의 발렛 서비스가 제공되니 자세한 사항은 비씨카드 홈페이지를 참조 바랍니다.

 

 

SC플러스마일 카드의 주관사

 

혜택3. 환율우대 70%? 흠…

SC플러스마일카드는 SC제일은행에서 발급하는 카드 답게 은행과 연계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70% 우대환율이라…? 사실 환전하는데 환율우대는 그렇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발품을 팔아서 각 은행을 돌아다니며 스프레드를 체크하거나, 주거래은행의 앱을 통해 90% 우대받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